2월 26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
사진에서 보시듯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2026 부산광역시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회의실 입구의 입간판과 앞 단상에는 ‘2026년 부산광역시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이라는 제목이 선명하게 걸려 있었고, 행사장에는 부산시 관계자, 유관기관, 지역 원전기업 관계자들이 하나 둘 자리를 채워갔습니다.

먼저 부산시 시민안전실장님의 개회 및 인사말씀이 있으신 다음 기관별로 지원사업 설명이 진행되었습니다.
■ 기관별 지원사업 설명 – 실질적인 내용 중심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수행기관별로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였습니다.

✔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안내
✔ 한국기계연구원 – 원전부품설비 통합인증 지원사업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 원전기자재 중소기업 지원사업
✔ 부산테크노파크 – 에너지특화기업 사업화 지원,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 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 안내
✔ 부산교육청 –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사업

특히 올해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설명하는 구조로 진행되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전년도 대비하여 기업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는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정책은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실행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습니다.

■ 15년 만의 재회 – 원전 생태계의 전우애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주 뜻깊은 순간이 있었습니다. 예전 두산 재직 시절, 협력사 품질책임자로 함께 현장을 뛰었던 심 이사님을 설명회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습니다.
처음 인연을 맺은 지 벌써 15년 전. 원전 현장에서 밤낮없이 품질을 논하던 시절의 기억이 순간 스쳐 지나갔습니다. “역시 원전 산업은 좁다.” 하지만 그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이것입니다.
원전 생태계는 ‘끈끈한 전우동지애’가 있는 산업이다.
한 번 같은 현장에서 품질을 고민했던 사람들은 시간이 흘러도 다시 연결됩니다. 이것이 원전 산업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반가운 얼굴들
또 한 분 부산시 원자력안전과장님과도 인사를 나누었고, 제가 ISO 19443 최초 심사팀장으로 참여했던 이지에버텍 연구소의 김 박사님도 현장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심사 현장에서의 긴장감, 인증을 준비하던 그 치열한 과정이 떠오르면서 참으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원자력 인증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을 함께했던 분들과 다시 만나는 자리는 늘 의미가 남다릅니다. 그리고 원산기술연구조합 손 전무님도 반가웠습니다.

■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및 각 기관께 감사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부산광역시 관계자분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많은 원전기업의 참여를 위해 늘 애쓰시는 부산테크노파크 김 책임님께는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정책은 사람을 통해 움직입니다. 현장을 연결하는 실무자의 노력이 없다면 이런 자리는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각 기관별 지원사업을 소개 발표해 주신 책임자님께서도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 부산 원전 생태계의 다음 단계
SMR, 부품 통합인증, 전문연구기관 지원, 에너지특화기업 사업화 지원 이 모든 흐름 속에서 부산은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실행력입니다. 지원사업을 활용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격차는 앞으로 2~3년 안에 분명히 나타날 것입니다.
OPC컨설팅은 지역 기업이 인증·품질·안전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원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현장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나오며 봄기운이 느껴지는 부산의 공기를 마셨습니다. 오랜 인연들과 재회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확인하고, 원전 생태계의 연결성을 다시 느낀 하루였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한 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OPC컨설팅 이종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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